살아가는 이야기

덕수궁 방문(?!)기

잠탱 2008. 11. 1. 23:39
오늘 남영감님이 일생에 있을까 말까한 전시회는 하는 지라...
안가면 그걸로 평생 우려먹을 듯해서 피곤한(무거운..) 몸을 이끌고 갔다 왔습니다.

남영감님 사진 잘찍더군요..
집에 가보로 삼겠다고 띵뜯어올 사진 찜해놓고 왔다는..

아 간김에 방명록에 이름 적고 딥따크게..

국화라도 사들고 갈껄.. 밑에 딱 붙혀 놓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ㅋㅋ

암턴 영감님은 먹고 살려고 회사 가시고 객만 있더군요..

그나 저나 사진을 안찍어 왔어요 --;

오는 길에 덕수궁으로 고고싱을..



시청앞에 요상한 행사한다고 시끄러워서 --;


중무장한 외국인도 있고 암턴 외국사람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오늘 하늘입니다. 구름약깐의 날씨네요.


이런게 가을 하늘인가 봅니다.


하늘이 진짜 파래요~



아메리카 거장전인가 한다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전 미술은 봐도 몰라서 덕수궁 표만..

1000원입니다.



멍한 박군~


전부 쌍쌍이라는.. 아.. 우울...


옆에 담은 없고 문만 덩그러니...


박군 지나가는 처자들 구경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하지 칙칙하거 --;



종....


책에서만 보던 자격루 입니다.


국사책에서 아관파천 바로 앞쪽에 나오는 석조전..
박군이랑 둘이 앉아서 이런집살면 유지비가 얼마일까 고민 해봤어요..
열심히 벌어야 될듯 --;

내가 이런집 살면 박군 3층에 방한칸 주기로 했어요.. ㅋ
한층 다준다니까.. 귀잖다고 한칸만 달라내요..

3층다가져가라~ 한칸만 쓴다로 싸웠단.


렌즈 적응중이라 사진들이 좀 개판입니다.
이해해주세요~


궁종류에 갈때마다 저복장이라는..


여기서 "들어 가지 마시요"가 포인트 입니다..

억지로 찍은 들어가지 마시오 포인트 사진..


한식과 양식 건물...


귀잖아서 서서 찍었더니 다리나온게 안습.
숏~ 다리가 되었네요.


근데 망헐넘이 내껀 다짧게 만들어 놨단 --;


덕수궁 보다는 창덕궁이 더 좋은듯..

그나저나 오늘 점심 저녁다 나가서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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