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로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2005. 12. 28. 00:32살아가는 이야기

몸살로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밥도 한 3일을 굶었더만...
힘도 하나도 없고..
뭐 먹어도 나 들어 간구멍으로 나오구 있구 --;

오늘 병원갈 맘이 들었으나 힘없어서 도저히 못움직이겠고 --;

갑자기 장가가고 싶은 맘도 불끈불끈 솟아 나는 것이 유부남들이 부럽더이다.

혼자 사는 서러움이라는걸 2번째 느껴 보는듯 (첫번째는 설에서 배아파서 새벽에 영동뭐시기 병원에 실려 갔을때라죠 --; 등록하시는 분이 제이름보구 웃더라는 남은 아파 디지 겠는데 제이름 영동입니다 --;)

이제좀 살아 나서 돌아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못먹은 물도 좀 먹고 방금 우유 한잔 하고 왔어요 --;

배도 아픈데 먹은게 있어야 나오죠.

이데로 잘만가면 다이어트 성공할듯합니다.

그나 저나 아파서 쓰러 져있는 동안 5분이 왔다 가셨는데..
전부 모르는 사람...

너무도 기억이 생생해서 꿈인가 생시인가 했더랍니다..
지은죄가 많아서 그런가요 어휴~

이거 굿이라도 한판 해야될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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