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있는 평양관.

2004. 5. 11. 22:36살아가는 이야기

오늘 저녁은 북경에 있는 평양관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북한에서 직접운영하는 곳이라는데..

암튼 오늘은 회식겸해서 겸사겸사 갔습니다.
호텔밖으로 1km이상 떠나보기는 북경 오구 나서 첨인듯합니다.


택시를 딱 내리니 저런건물이 보이네요.
밑에 애족이라고 적힌곳은 발맛사지 하는 곳입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규모가 작네요.
전 무지하게 클껄로 상상했었는데...


들어 가는 입구에 평양관이라고 딱되어 있네요.
호텔같은곳 식당 비슷합니다.


자리에는 접시하나 물컵하나..


서빙보는 아가씨 입니다. 참하네요 --;
말도 잘하고 오늘 이 아가씨 때문에 너무 잼있었습니다.
좀 있음 변신(?)합니다.


이곳은 기본으로 주는 반찬은 없습니다.
모든걸 주문해야됩니다.

저 김치도 시킨겁니다.


개고기 무침입니다. 비린내 안나구 맛있었습니다.
개고기 남자한테 좋다던데 --;
오늘밤에 잘 잘수 있을 지..


서비스~~ 로 준 감자 튀김입니다.
과자먹는 기분도 들고 좋더군요.


말린부두 뭐시기입니다.
고기랑 두부랑 뽁은건데.. 두부가 고기 같습니다.

하도 이것저것 시켰더니 기억이 안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메뉴판이라도 찍어 올것 그랬네요..


새우 튀김 짭짤한것이 맛있습니다.


앗 공연을 시작하네요.
원래 8시에 한다던데 오늘은 좀 일찍하네요.


회사에 이모군. 촬영모드 돌입합니다.


공연관람중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
맛이 한국꺼랑은 다르더군요.





앗 싸~~ 노래 한곡뽑구...





앗 싸~~ 잼있습니다.


이 아가씨 머리 정말 작습니다.
(그래요 저 머리 커요 --;)




앗싸~ 키타도 치고..

갑자기 촬영모드로 돌입해버리네요 ^^
저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캠코더 들고 온거 보뉘 작정하고 온듯..



울회사 이모군 무쟈게 열심입니다.


헐~ 못하는게 없군요


공연이 끝났군요.
이제 먹자 모드로 돌입!!



서비스로 남성동지들에게 좋다는 명태가~ --;


앗 갑자기 앵콜모드로 --;


아까부터 열심히 찍고 있던 이모군 카메라를 보더만 갑자기 포즈를.. --;


음식도 맛있고 간만고 좋은 저녁식사 였습니다.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듯합니다.

p.s. 좋은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밝은 렌즈에 셔터 스피드만 제대로 확보되면..
좋았을 껀데....

아직찍사가 부실해서 이정도로도 만족하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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