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Mate PM310 사용기

2011. 8. 15. 00:57사용기


얼마전부터 클리앙에 포토프린터가 자꾸 올라와서 뽐뿌를 받던중에 프린터기와 잉크가 2단콤보로 중고 매물로 저렴하게 올라와서 질렀습니다. (아  그분을 물리치치 못했어요.)

사진 전용프린터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기능 전혀 없습니다.

사진은 인화소에 맞기면 싸지 않느냐 하시지만...
네 인화소 맞기면 최소가가 장당 80~90원, 괜찮은 곳은 장당 110원 정도 합니다.
또 거기에 택배비 추가됩니다.
또 마트같은데 맞기면 장당 250원정도 합니다.

이넘은 잉크 + 용지 (150매)  가 최저가가 26000원 정도 입니다.  택배비 포함해서 28000원 정도 잡으면 28000 / 150 = 186.6  대략 187원정도 입니다. (기계비용은... ? ㅋㅋ)

유지비 생각보다 안비쌉니다.

거기다 직접편집해서 직업뽑으면 뽀대사진 + 개인프라이버시 보호가 됩니다.
개인프라이버시 이거 중요한겁니다. 거기다 접대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아무때나 실시간 인쇄도 됩니다.   단점은 쓸대없는것도 가끔 뽑는다는거 --;

암튼 뭐 필요하면 지르는 거죠. ㅎㅎ

아무튼 저는 박스만 뜯어본 중고를 사서 싸게 구매했습니다.
현재기준으로 제일 싼곳이 Hmall 에서 25만원하네요. (다나와 검색으로 들어가세요)

일단 박스 샷~


내용물은 대강 이렇습니다.
본체, 리모콘 (사진에는 없네요 ),  아답터, 테스트용 잉크 + 용지 (20장 정도), USB케이블, 용지 가이드 (출력물 받는 플라스픽쪼가리),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걍 켜는거랑 잉크 넣는거만 적혀있네요.


아답터는 다른넘이랑 호환은 안될것 같습니다.


반대편은 8자코드, 일본제품은 8자코드가 많은것 같습니다.
접지따위는 생까자 인가..


남는 여분의 줄을 묶을수 있게 벨크로가 붙어 있습니다.


줄에 고정되는 식입니다.


일단 앞에는 끄덕끄덕이 되는 커다란 LCD가 달려 있습니다.
누르면 올라오고 누르면 내려가는 형태입니다.
7인치라고 하네요. 
부가적으로 포토액자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근데 효용가치는...)


이렇게 동작합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얼마 안됩니다.
메모리 꼽는 단자랑 USB단자가 보이네요.
이 USB단자가 아주 유용합니다.
이 넘은 컴터랑 연결하는 곳이 아닙니다.
컴터랑 연결하는건 뒤에 따로되어 있습니다.


전원단자, 컴터랑 연결하는 USB단자가 보입니다.



전원측..


USB측


뒤에는 잉크 넣는 곳입니다.
잉크는 카트리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릴리즈로 놓으면 카트리지가 쏙 나옵니다.


동작은 이렇게 합니다.


메모리랑 USB단자.. 메모리는 SDHC짜지 지원합니다. 
작은넘들(Memori Stick Duo, Micro SD) 은 변환젠더가 필요합니다.
USB단자에는 블루투스 (옵션 :  7만원정도) 또는 USB메모리나 외장하드가 연결가능합니다.
SD카드 넣고 USB메모리 같은거 넣으면 메모리로 사진 백업이 됩니다.


반대편은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위에 손잡이는 이동용인가봅니다.
직각으로 안젖혀지고 저만큼만 젖혀지는게 정상입니다.
이유는 들어 보시면 알게 됩니다. (무게중심..)


위에 오묘하게 남은 공간에는 부품소개할때 빼먹은 리모콘이 들어 갑니다.
이넘의 최대 단점이자 장점이죠.


이렇게 거치됩니다.


위에 단지 올릴수만 있지 딱 걸려서 고정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들고 나간다면 안잃어버리게 조심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모델은 단점이자 장점인 리모컨입니다.
뭐 메뉴얼 없어도 사용가능할 정도로 단순합니다.


베터리는 납작한넘이 들어 갑니다.


뒤 뚜껑에는 용지가 올라 갑니다.
이넘은 그냥 큰 프린터기 축소판입니다.


용지는 20장이 정량입니다.  근데 한 30장 정도도 올라가더군요. 한세트인 50장은 무리.


용지가 나오면 여기 딱딱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도 한 40장 정도 거치가능 합니다.


이거 어떻게 거는지 몰라서 헤맨지라.  참고사진을..


LCD를 올려야지 출력이 됩니다.
LCD가 안올라가면 출력되는 구멍을 막아 버리므로 안올리고 뽑으면 경고가 뜹니다.


잉크입니다.  뭐 무한 잉크도 나와있는것 같은데.
출력물의 특성상 정품잉크 사용을 권장합니다.

무한잉크 은근히 머리 아퍼요.


잉크용량 등등을 인식하는 곳입니다.


전용잉크입니다. T5852.
잉크 용지 개별 구매하는 것 보다 셋트로 된거 사는게 쌉니다.


과자박스 뜯는 기분으로 열어 보시면 됩니다.


150매 셋트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쓰다보니 잉크가 조금씩 남더군요. 폭풍인쇄를 했더니 -0-
전용용지만 몇개 사놓으면 유용합니다.
가능하다면 전용용지만 그냥 몇개 구매해놓으세요.

20장 셋트가 3000원정도.



출력시간은 장당 약 44초 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고품질로 하면 1분 30초 정도 걸립니다.

웅웅웅 하면서 잘 나옵니다.
출력시 소음은 나름 정숙한 편입니다.


일단 인쇄 품질은 좋습니다.
위가 PM310 아래가 인화회사(Op.co.kr) 에 맞긴 출력물입니다.


좌 PM310 / 우 인화회사에 맞긴넘입니다.
실제 색상은 좌측이 더 가깝습니다.


잔디색 보시면 좀 티가 나죠.
우측이 PM310입니다.


아이폰을 한번 연결해봤습니다.
충전이 되네요 --;  충전기 하나 건졌습니다. ㅎㅎ


혹시나 사진 인화가 될까해서 봤는데...



역시나 안됩니다. 젝일 --;

폭풍검색으로 옵션인 블루투스 관련 해서 찾아봤는데..
2.0 + EDR만 지원하면 다른 동글도 된답니다. ㅎㅎ

제 보드는 데탑임에도 블루투스가 달려 있는 넘이라 프린터 쪽만 있으면 됩니다.
노트북은 거의 다 지원할것 같은데요.
그럼 안그래도 부족한 USB포트 사용을 줄일수 있겠죠.  굿입니다.

후다닥 용산가서 이넘을 사왔습니다.
걍 2.0 + EDR지원하는 넘중 제일 싼겁니다.
인터넷에서 6000원 정도 합니다.


USB구멍에 꽂아주고


전 Window 7 64bit / Mac OSX Lion을 사용합니다.

일단 블루투스 연결설정 같은 곳가서 프린터기를 먼저 잡아 줍니다.
기본 암호(?)가 0000입니다.

그 다음 엡손가서 통합 드라이버를 받습니다.
여기서 주의할껀 BT에서 먼저 잡아주고 나면 드라이버 설치 실패가 뜨는 데 그 이후에  드라이버 설치를 해야됩니다. 안 그럼 인식을 안합니다. (온갖짓 다해본 1인)

아래같이 프린터 선택해주고


다음 다음 하다가 수동선택


블루투스용 가상 프린터 포트선택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연결끝...
아래같이 두개가 올라옵니다.  뒤에 맨처음 보이는 (BT) 붙은건 제가 이름 수정한겁니다.


문제는 위에 사진에 A인데 저게 처음에 BT설정에서 잡을때 잡힌넘입니다.
같은 프린터 여러개라고 저거 지우면 안됩니다.
그럼 블루투스로 프린터 사용을 못합니다.

맥에서는 블루투스로 프린터가 안잡힙니다.
대신 파일 전송으로하니까 프린트가 되더군요.

물론 Windows에서도 파일전송으로하면 됩니다.


또는



파일전송으로 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블루투스로 잡은 프린터는 겁나게 느리고 가끔 실패도 뜹니다. (종이 T.T  잉크 T.T)
블루투스로 쓰실려면 파일 전송으로 하세요.  훨~씬 빠릅니다.

그리고 파일 전송은 전송이 완료되야 출력을 시작하므로 실패로 인한 종이/잉크 낭비가 없습니다.

제가 볼때는 프린터기 잡히고 파일전송이 되는 모든 기기에서는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휴대폰도 해봤는데...
아이폰은 블루투스로도 프린터기가 안잡히네요.
안드로이드 폰(넥서스원)은 테스트결과 파일전송으로 하면 됩니다.

파일전송기능 나름 좋습니다.

SD카드나 USB메모리 등을 연결하면 아래같이 뜹니다.
USB메모리는 테스트 결과 오직 FAT32만 인식합니다.

메모리 꽂은 상태고 사진 있으면 앨범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이걸가지고 이것저것 할수 있습니다.

스티커 사진 출력이라던지,...


여백주고 인쇄 등등


그리고 좋은 기능이긴 한데... USB 메모리 하고 SD카드를 동시에 연결하면 백업화면이 뜹니다.

근데 문제는 컴터에서 포멧한건 이넘이 인식을 못합니다. --;
그래서 반드시 백업용 저장매체는 프린터기로 포멧해야 됩니다.

그리고 포멧하는데 시간 정말 오래 걸립니다.
테스트 한건 Sandisk 8기가 였습니다.


포멧된 메모리를 컴터에 연결하니 FAT32로 잡히네요.


밤새 폭풍 출력의 결과물!!
근 350장 정도...


이제 포토프린터만 2대~
하나는 휴대용 하나는 집에서...



장점.
 - 유지비가 나름 싸다. 장당 200원잡으면 무난
- 개인 사생활보호가 된다.
- 원하는때 아무때나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 블루투스 연결로 무선 출력이 된다.
- 리모컨이 지원된다. (이건 은근 단점이 큼)

단점.
- 인화회사보다 비싼 출력비용.
- 잉크젯이라 보존성이 조금 떨어 진다.
-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장은 뽑아줘야 노즐 안막힘
- 버튼 내장이 아니고 리모콘 방식이다. (하지만 무선으로 할때는 이게더 편함)


뭐 어느물건이든지 장단점이 없겠습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유지비 나름싼 장비 입니다.
거기다 실시간 출력에 사생활보호측면에서도 좋구요.

지!르!세!요! ㅎㅎ
반응형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HSS-F700 사용기.  (0) 2011.12.07
Amarra를 아시나요?  (0) 2011.12.02
법원 자동차경매 도전기.  (1) 2011.11.11
TOany LA-200 사용기.  (1) 2011.10.10
HP Micoro Server N36L 개봉기 / 사용기  (26) 2011.09.01
OCZ vertex3 부팅 동영상  (1) 2011.08.07
Airfoil을 이용한 Audio Device 활용  (2) 2011.08.06
ocz vertex3 맥에서 사용기  (0) 2011.07.31
맥북에 Windows 7 설치  (0) 2011.07.25
apple TV와 MD11/DacMagic 사용기  (0)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