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피데일 9.1 gold / 10.1 비교

2011. 6. 6. 14:49사용기

일단 10.1은 친구가 팔아달라고 맞긴 물건..
얼마나 안들었으면 상태가 새거 --;

9.1은 75주년 기념모델..일반 9.1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내부 네트웍이나 기타 등등
제가 중고로 들인 것입니다.

둘다 입문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스피커이고 나름 인기 있는 품목입니다.

기왕에 제손에 들어 온김에 청음을 해봤습니다.
초보라  스테이지가 어쩌구 해상력이 어쩌구는 다빼겠습니다.

[테스트 환경]
컴퓨터 -> MD11(DAC) -> Denon PMA-2000AE (AMP)

[테스트 음원]
Justin Timberlake - Sexyback
Stan Getz - Desafinado
Nat King Cole - LOVE

누구나 다 아는 노래들이죠. 전 고상하지 못해서 클래식 안 듣습니다.

일단 가격은 신품기준 비슷합니다. (제가 9.1 들이자 마자 세일을 했다죠 T.T)
만듦새는 10.1은 시트지 마감. 9.1은 원목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트지보다는 원목을 사랑합니다.
생긴건 둘다 비슷한데.. 
9.1 쪽이 조금더 색상, 마감면에서 고급스럽니다.


그릴쪽도 10.1은 끼우는 식, 9.1은 자석입니다.
뽀때는 9.1쪽이 더 좋으나 자석 부분쪽이 닿는다는 단점이 있죠.


덕트는 10.1은 후면 9.1은 전면입니다.
후면덕트의 경우에는 벽과의 이격거리가 있어야 된다는 점이 문제이자 장점이죠.
PC-FI하시는 분들은 치명적입니다. 공간이 가득이나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10.1의 당당한 메이드인차이나는 부담스럽습니다.
오됴는 절반은 뽀대인데 말이죠 ㅎㅎ


소리는 들어본 결과 10.1이 좋습니다.
저음도 더많구요. 나머지들은 둘다 비슷한듯

하지만 오됴질은 지극히 개인 취향이므로 듣는 사람에따라 9.1 Gold쪽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둘다 와피데일이고 둘의 성향은 비슷합니다.  와피데일쪽은 작은방에서 들으면 극장와 있는 기분이 드는 면이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이사하기전하고 이사하고(좀더 큰집으로 이사)  소리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작은 방에서는 또렸하고 소리가 훨씬 더 좋았는데 말이죠.

역시 오됴질의 최고봉은 집뽐뿌란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둘다 입문용으로는 좋은 성능을 내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전 더 좋은 넘들써서  둘 다 내칠껍니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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