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zyne Macro Drive vs Mini Drive XL

2013. 11. 6. 04:20사용기

lezyne Macro Drive 와 Mini Drive XL을 한번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게 저거 두개라서 --;

리자인이라는 회사는 CNC가공된 자전거 펌프로 유명한 회사 입니다.

펌프가 정말 이뻐요 --;  


Macro Drive

무게: 93g / 사이즈 : 120mm의 아담한(?) 사이즈의 플레쉬 입니다. 무게감도 적당합니다.

최대 밝기가 최대 300 lumens정도됩니다. 일반적인게 200 lumens정도되는 밝기 입니다. (2013년 7월 이후제품은 350 lumens까지 지원된다네요.)

인터넷에 파는 1200 lumens 짜리보다 휠씬 밝습니다. 


주변에서 흔히(?!)볼 수있는 애플리모트와의 크기비교입니다.  (뒤에 뚜껑이 살짝 열렸네요 --;)

뚜껑에는 고무링처리가 되어 간단한 방수정도는 됩니다.

뚜껑은 플라스틱재질입니다.

같이 포함되는 거치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라스틱재질이고 감는 부분은 고무재질입니다.

고무밴드(?)  거치대 본체 이렇게 되어 있고 핸들쪽 플레쉬쪽 모두 고무처리되어 흔들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감아서 사용합니다.

보기에는 불안하지만 생각보다 단단히 고정되어 절대 흔들려서 떨어진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나름 거칠게 다뤄도 절대 안빠집니다.


밤에 불켜보면 사진에는 잘안나왔지만  가운데는 밝고 은은히 퍼져나가는 불빛입니다.

실제 주행시에 주변도 같이 비춰줘서 좋습니다.

아마도 불및나는 쪽의 가공이 이렇게 되어 있어 그런것 같습니다.


베터리 일체형이고 안에 18650베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충전은 핸드폰 충전기와 같은 Micro USB를 사용합니다.

요즘 많이 써서 동네 아무데나 충전되니까 좋습니다.

사용시간은 일반 모드로 약 4시간 정도됩니다.


주로 많이가는 반미니까지 마실코스가 왕복으로 약 40-50Km 정도되는데 베터리 신경안쓰고 다녀올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터리다되서 꺼진적이 없습니다.

제조사에 밝힌 사용시간 입니다.

저는 한강다닐때 Enduro에 놓고 사용하는데 전혀 어두운 감이 없습니다.

가로등도 아예없을때만 Blast에 놓고 사용하죠.


국내 가격은 비싸지만 (7만원대 구매가능)  해외가격은 후미등포함 $65이 은근 자주뜹니다.

역시 해외구매가 답인것 같습니다.


장점

- 밝다.
- 은은하게 퍼지는 불빛으로 야간 주행에 최적
- 본체에서 바로 충전. 흔한 Micro USB충전

단점

- 자비심없는 가격 (정가 85,000원.  인터넷구매시 7만원대. 해외구매시 후미등포함 $65 자주 뜸.)
- 베터리 일체형


Mini Drive XL

무게  : 85g / 길이 70mm의 작은 라이트입니다. 대신 굵기가 매크로보다 굵습니다.

거치대가 조금 다릅니다.  딱 고정시기는 방식.  

저는 박스셋으로 사서 굵은 놈/ 가는 놈 두개 들었더군요.

밝기는 최대 250 lumens / 일반모드 150 lumens 입니다.  매크로 보다 조금 어둡니다.


거치대 후면 입니다.

측면

앞부분에서 부터 집어넣고 드라이버 같은거 없이 하단의 스크류를 조이면 됩니다.

거치 방식을 봐서는 매크로 보다는 조금더 잘 붙어 있을것 같습니다.

불빛을 비췄을 때 직진성이 있습니다.  (은은하게 퍼져나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매크로 보다 조금 어둡습니다.

헤더부분가공은 매크로랑 같은 방식입니다.

뚜껑도 알루미늅니다.  고무링처리가 되어있구요.

알루미늄으로된 나사선이 은근 잘나가서 플라스틱보다 좋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대신 심리적인 위안감은 큽니다.

충전은 바닥부분의 고무를 열고 합니다.

이놈도 역시 Micro USB입니다.

이넘은 베터리 내장이 아니고 베터리 교환방식입니다.

18650의 미니버젼인 123A 베터리를 사용합니다.  

18650베터리는 호환품이 엄청많지만 123A는 그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부피가 작고 가벼워서 오는 장점은 있을 것 같습니다.

123A베터리 사이즈 입니다.

제 손가락이 굵고 짧습니다. ㅎㅎㅎ

박스셋으로 구매하면 여분의 추가베터리와 케이스를 줍니다.

즉 베터리가 2개가 되는 거죠. 근데 밤에 미친듯이 탈것 아니면 딱히 쓸일은 없는 --;

사용시간은 일반 모드로 약 2.5시간 정도됩니다.

두개다 사용중인데.. 한강에서는 가로등이 많아서 두개다 켜놓고 다녀본적이 없어서 실사용시간을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제조사에 밝힌 사용시간 입니다.


이넘은 보조등으로 사용하는지라 --;


국내 가격은 7만원대 구매가 하고  해외가격은 박스셋으로 $45 정도에 은근 자주뜹니다.

이놈도 역시 해외구매가 답인것 같습니다.


123A베터리는 공식가가 19000원입니다.  리자인제품으로 사면 케이스도 같이 주네요.

호혼제품은 더쌉니다.


장점

- 작은 사이즈. 아름다운 디자인
- 편한 충전. 베터리 교환방식

단점

- 자비없는 가격 (국내가격 7만원대. 해외구매시 $45 정도)
- 생각보다 안 밝음.


Macro Drive vs Mini Drive XL

왼쪽이 Mini Drive  오른쪽이 Macro Drive입니다.

야간에 쓰는 물건이고 실제로 다니면서 사용한다면 Macro Drive가 윌등히 좋습니다.

밝기도 밝고 중앙빼고 주변부도 많이 비춰주니까요.


근데 야간에 미친듯이 오래탄다면 베터리 교환방식인 Mini Driive를 추천합니다.

밤에 불없으면 다니질 못하죠 --;   

실제저런 상황이면 돈을 좀더 쓰셔서 상위 버젼인 Power Dive XL를 구매하시길...


결론은 Mini Drive XL은 비추!!!


- 첨삭 -----------------------

사진에 나온 자전거 바퀴에 등거치하는 물건은 QR마운트라고 합니다.

제가 쓰는 건 KCNC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가격은 8000원정도 합니다.



반응형